과학하는 파동이

DNA가 방사선에 노출된다면?

방사선 DNA 손상 예측 모델

사람들이 원자력에 대해 가장 두려워하는 부분은 ‘방사선 노출’이다.
방사선 노출로 발생하는 DNA 손상은, 예측하기도 쉽지 않다.
이에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좀 더 안전하게 방사선을 활용할 수 있는
방사선 DNA 손상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
큐알코드
유튜브 채널
‘과학하는 원연이’에서
파동이를
더 만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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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생명체가 가지고 있는 DNA.
DNA가 가지고 있는 유전적 정보는
매우 복잡하고 정교하지만,
상황에 따라 쉽게 바뀔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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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주는 방사선량은 100 mSv입니다.
그런데 암 치료에 쓰이는 방사선량은 60배나 높은 6,000 mSv입니다. 그래서 방사선 치료를 할 때, 방사선이 사람의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예측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과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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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이 생명체에 미치는 영향을 관측하기 위해서는
보통 40~50년이란 긴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세계적으로 모델링과 시뮬레이션을 통한
방사선 손상 예측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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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는 복잡한 구조의 DNA를
정밀하게 예측하고 분석하기 위해 기존 DNA 구조를
굵은 알갱이 모형으로 변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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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내 각 원자 사이의 빈 공간에 들어오는
방사선량까지 측정하여 DNA가 방사선에
얼마나 영향을 받았는지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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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DNA 안에서도 원자별로
손상되기 시작하는 방사선량이 다르기 때문에
각 원자들이 손상되는 시기와 정도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주목받는 차세대 원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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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내 원자의 손상 시점을 파악하기 위해
DNA의 원자 간 결합이 ‘끊어지는’
최소 에너지양을 먼저 계산했습니다.
고체보다 안전한 액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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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한 에너지양을 바탕으로
‘방사선 손상 모델’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낮아지는 사고 위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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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델은 사전에 예측할 수 없는 생물의
DNA 손상을 예측할 수 있으며, 방사선에 의한
손상 위치와 종류를 정밀하게 판별할 수 있습니다.
미래가 더 밝은 용융염원자로
기존 기술의 한계를 극복해 항상 발전하는
한국원자력연구원!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으로
지금도 새로운 도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환경과 상생하는 원자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