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e-뉴스레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원자력의 연구개발과 올바른 이용을 알리기 위해 매월 발간하는 종합 소식지입니다.
그래. 그럼 감마선과 중성자선을 이용해 갑옷을 공격하고
안에 있는 것들도 모조리 없애버리자.
파동아-! 공.격.
파슷
꺄흣!
파츠츳
아니, 이렇게 세게 공격하는 게 어디 있어-!
으흐흐헝 안돼-!
됐다. 이제 됐어요-!
아니.. 아직도 끝이 아닐거야. 총독은 암세포로 살아가는 괴물이니까..
그럼 파동이의 힘이 또 필요 하겠네요.
일단, 방사선 영상 기술부터 이용해 보자고요-!
방사선 영상 기술은 눈으로 볼 수 없는 곳을 들여다볼 수 있으니까요. 특히 방사선 영상 장치의 핵심 부품을 만드는 데도 방사선이 활용되니
파동이의 힘을 이용해 부품을 만들고 영상기술을 구현하는 거죠.
파동아! 우리 연구원이 세계 6번째로 개발한 방사선 센서 소재를 기억해-!
좋았어.
연구원의 기술을 모두 떠올려보자.
치잉
그런데, 녀석의 몸을 들여다보고 암세포의 위치를 파악하면 바로 사멸시켜야 하는데..
삐빗 비이잉
SCAN
TARGET
나원자 씨-! 사이클로트론이요! 수소에서 어낸 양성자를 3천만 전자볼트(30Mev)로 가속해서 강력한 양성자 빔을 발생시키고 이 빔을 이용해 각종 방사성동위원소를 만들어내잖아요.
특히, 우리 원자연구원의 사이클로트론은 국내 최초로 베타선을 방출해 암세포를 죽이는 구리(Cu)-67 생산에 성공했다고요-!
우리도 양성자를 가속할 수만 있다면 총독의 아연(Zn) 갑옷에 쪼여
구리(Cu)-67을 만들 수 있어요-!! 어어어엇-!
처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