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공감 사랑나눔

대전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365 과학대전 시즌Ⅲ

지난 7월 20일 연구원은 대전과학문화지역거점센터와 함께 ‘365 과학대전 시즌Ⅲ’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365 과학대전 시즌Ⅲ’ 프로그램은 연구자가 대전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과학 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아이들에게 수준 높은 과학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 기부 활동이다.
이번 활동에는 교육기부에 열정과 잠재력이 있는 연구자를 발굴하기 위해 연구원이 새롭게 도입한 ‘교육기부 강사 풀(pool)’의 선진핵연료기술개발부 김주성 책임연구원이 강연자로 참여했다.
김주성 책임연구원은 대전광역시 대덕구 와동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깨끗하고 안전한 원자력 에너지’를 주제로 한 과학강연을 하고 아이들과 함께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HANARO)블록을 조립하는 체험 활동을 했다.
이날 강연자로 참여한 김주성 책임연구원은 “과학 문화 확산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교육기부 강사 풀에 참여했다”며 “오늘 함께 한 아이들 중 한 명이라도 훗날 과학자가 되어 우리나라를 빛낸다면 큰 기쁨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여름의 KAERI’s MAS」이벤트 개최

연구원은 지난 7월 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구내식당 앞에서 ‘녹색원자력봉사단’ 성금 모금을 위한 「한여름의 KAERI’s MAS」 이벤트를 개최했다. ‘녹색원자력봉사단’은 2011년도에 발족한 연구원 사내 봉사조직으로서, 임직원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과 봉사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 및 자매결연 마을을 지원하고 있다.
「한여름의 KAERI’s MAS」 행사는 KAERI와 Christmas의 합성어로 겨울에 주로 성금 모금을 한다는 고정관념을 탈피해 임직원 참여를 유도하도록 사랑의 열매와 연계해 기획했다.
이번 이벤트는 무더위에 지친 임직원에게 시원한 음료를 선물해 기분 전환과 소소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임직원 모두가 캐리 산타가 되어 기부활동에 동참하도록 권장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연구원은 앞으로도 녹색원자력봉사단 참여 인원을 늘려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