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e-뉴스레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원자력의 연구개발과 올바른 이용을 알리기 위해 매월 발간하는 종합 소식지입니다.
지난번에 두 사람의 도움으로 학교를 위기에서 구했어요.
그런데 그런 일을 꾸민 녀석은 도대체 누구죠?
붐차카예요. 예전에 우리 아토미 스쿨 입학시험에서 떨어진 적이 있죠.
그래서 복수를 하려는 거예요?
맞아요. 원자폭탄을 만들어 세상에 자기 실력을 과시하려는 거지요.
쳇! 입학시험도 떨어진 녀석이 그런 실력이 있겠어요?
저 녀석이!
원자력은 전세계 에너지의 19%를 담당할 정도로 중요해요.
세계적으로 원자력 발전소는 440여 개나 된다고!
하지만 핵분열 반응을 잘못 이용하면 재앙을 불러올 수도 있어요. 과거 1945년에 일본 나가사키와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자폭탄이 모두 14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것처럼요.
알아요. 제2차 세계대전 때 벌어진 사건 말이죠?
으... 원자력은 무서운 '두 얼굴'을 갖고 있구나.
맨해튼 프로젝트 2차대전 때 핵폭탄을 만들기 위해 미국이 추진했던 계획, 우리 돈으로 따지면 약 25조 원이 들어가고 당대 최고의 물리학자들이 모두 모인 대형 계획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