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작성일
- 2026.04.30
- 조회수
- 41
- 원자력연-㈜아리너스, 방사선 손상 회복 효능을 가진 헤스페리딘 관련 기술이전 계약 체결 -
- 방사선 손상 회복률 90% 이상, 방사선 치료 보조제 및 건강기능식품 상용화 박차 -
□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귤껍질 등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인 ‘헤스페리딘’을 활용해 방사선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기술에 대해 ㈜아리너스(대표 이종옥)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ㅇ 첨단방사선연구소 박상현 박사팀이 방사선으로 인해 손상된 간, 심장, 신장 조직을 회복시키는 헤스페리딘의 효능을 규명한 발명특허가 대상이다.
ㅇ 연구팀은 방사선 노출로 간 효소 기능이 떨어진 실험용 쥐에 7일간 헤스페리딘을 투여한 결과, 효소 기능이 90% 이상 회복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방사선 조사 전 미리 헤스페리딘을 처방해도 정상 기능을 회복해 예방과 치료 효과를 동시에 입증했었다.
ㅇ 한편, 이번 계약에는 방사선 융합 기술을 이용해 귤껍질에서 고순도 헤스페리딘을 추출하는 노하우도 포함되었다. 기존에는 귤껍질에 남은 농약 성분 때문에 고순도 추출이 어려웠으나, 연구팀은 방사선을 이용해 농약 성분은 파괴하고 헤스페리딘 함량은 극대화하는 새로운 추출 기법을 개발했다.

사진 1. 한국원자력연구원-㈜아리너스 기술실시계약 체결식 기념사진
(왼쪽부터) ㈜아리너스 전성철 상무, ㈜아리너스 이종옥 대표이사,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상현 박사, ㈜아리너스 차승주 이사
□ 기술을 이전받은 ㈜아리너스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으로, 헤스페리딘을 활용해 방사선 치료 보조제와 건강기능식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 2. 헤스페리딘 효능의 평가 실험 중인 연구진
□ 이번 기술이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북 첨단바이오 부스트업 플랫폼 구축 사업의 지원으로 진행되었다. 향후 연구원은 해당 사업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필요한 효능과 독성평가를 기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 연구원 정병엽 첨단방사선연구소장은 “연구원의 세계적인 기술력이 중소기업의 제품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상생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사선 바이오 기술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