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과의 협력을 통한 선진 원자로 산업화 촉진
선진 원자로 기술개발과 산업화 촉진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최근 세계적으로 치열해진 SMR 시장 선점을 위해 선진 원자로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1950년대 에너지 약소국에서 1987년 핵연료 국산화, 1996년 한국표준형원전 개발에 잇달아 성공하며 원자력 기술 자립을 이뤄냈습니다.
2009년에는 요르단에 연구용 원자로를 수출했고, 2012년에는 세계 최초로 소형원자로 SMART를 개발해 표준설계인가를 획득했습니다.
SMART 수출 사업화를 진행 중이며, i-SMR 개발 또한 착실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비경수로냉각 원자로도 개발하며,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고온가스로, 용융염원자로 등의 실물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연구원은 선진원자로를 개발하고 산업화를 촉진해, 국가 에너지 안보 강화와 탄소 중립 미래를 선도하는 데 기여합니다.
연구 내용

공정열 및 고효율 수소 생산에 적합한 초고온가스로 설계 및 실증 기술을 개발합니다.
국산 초고온가스로 핵심기술을 적용한 고유 원자로 개발, 원자로 연계 공정열 및 수소생산 계통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우주용 원자로에도 활용가능한 피복입자핵연료 제조 기술 개발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초고온가스로는 철강과 석유화학 등 산업 분야에 고온 열에너지를 공급하여 탄소중립 사회에서 국가 산업경쟁력 유지에 기여할 것입니다.
액체 소듐을 냉각재로 사용해 고속중성자 환경에서 운전되는 소듐냉각고속로(SFR)의 설계 개발 및 핵심기술 검증을 통해 미래 선진 원자로의 안전성을 입증하고, 국내 도입기반을 구축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소듐냉각고속로에 사용되는 핵연료 개발 및 검증을 위해 핵연료 설계, 핵연료 제조 기술 개발, 핵연료 재료 개발, 핵연료의 성능 시험 및 검증 연구 또한 병행하고 있습니다.
연구원은 개념 자체로 안전한 미래형 원자로인 용융염원자로(MSR)를 개발도 하고 있습니다.
용융염원자로의 핵연료는 약 650℃에 달하는 고온의 용융염 내에 액체 상태로 녹아있어, 상대적으로 온도가 낮은 외부로 유출되면 그 자리에서 굳어 방사성 물질의 외부 확산을 원천적으로 방지합니다.
용융염원자로 기술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조선, 건설 등 용융염원자로가 필요하거나 받을 수 있는 산업체와 공동연구를 수행하며 실물화 가능성을 높이고, 미래 원자로 산업생태계 육성을 지원하고있습니다.
연구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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