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시설 해체기술 자립
방사선 재해를 방지하는 최상의 원자력 안전 혁신기술 개발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우리 사회가 안심하고 원자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상의 과학기술적 해법을 제시합니다.
원자력 이용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눈높이는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연구원은 원전 사고 예방부터 사고 발생 시 환경 방호, 그리고 사용후핵연료의 안전한 처분, 원자력 시설 해체에 이르기까지 원자력 안전과 관련한 모든 연구를 종합적으로 수행해 분야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 기반 원전 자율 운전 기술, 중대사고 대처 로봇, 3D 프린팅 이용 부품 생산 기술 등 첨단 안전 기술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개발한 원자력안전기술은 국가 원자력 시설의 안전성을 향상시키며 안정적인 원자력 발전에 기여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안전한 원자력을 위해 원자력 안전 기술 개발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입니다.
연구 내용

우선적으로 서울 노원구 공릉동의 연구로 1·2호기 및 우라늄변환시설 등 원자력 연구시설 해체 경험을 토대로 원전 해체기술을 자립할 계획입니다.
기술자립은 곧 해체산업 기반 마련의 초석이기도 합니다.
원자력 발전소 1기를 해체하기 위해서는 해체 준비부터 부지 복원까지 10년 이상의 기간이 필요하며 소요 비용도 막대합니다.
연구원은 고리 1호기 해체에 대비한 해체준비 기술부터 제염 기술, 원격절단 기술, 폐기물 처리 기술, 부지 복원 기술 등 38개 원전 해체 핵심기술을 적기에 모두 확보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총 38개의 핵심기술 중 28개 기술을 확보했으며, 미확보한 10개 기술은 2021년까지 확보한다는 목표입니다.
또한 월성 1호기 등 중수로 원전의 영구정지에 대비한 중수로 해체 기술도 개발합니다.

글로벌 해체시장 진출을 위한 고부가가치 혁신 기술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ICT, 로봇 기술 등과의 융합을 통해 해체 공정을 자동화·자율화하는 기술은 해체 분야의 기술혁신을 이끌 것으로 전망합니다.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고방사능 원자력 시설 관리 기술 역량도 확보할 계획입니다.
고방사능 시설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해체하기 위해서는 해체기술 고도화뿐 아니라 민감 핵물질 탐지·개량 및 극미량 시료 분석 기술 등과 같은 객관적 검증 기술이 필수적입니다.
이는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북핵 시설의 안전한 관리 및 해체 역량 확보에도 필요한 기술입니다.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국내 해체산업 기반을 다지기 위한 산업체와의 협력연구 추진으로 성숙된 해체 핵심기술을 산업체에 이전할 계획입니다. 또한 개발 기술의 실용화를 위해 외부 전문기관 및 업체와 기술검증 협력을 수행함으로써 국내 원자력 시설 해체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해체산업 육성에 기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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