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작성일
- 2023.08.18
- 조회수
- 3,817
- 차세대 소형모듈원전 및 원자력 기술개발 MOU 체결 -
□ 한국원자력연구원과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선진 원자력 연구개발과 원자력 신사업 발굴에 함께 나선다.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8월 18일 대우건설 서울 본사에서 체결했다.
ㅇ 대우건설은 원전 설계부터 시공, 해체까지 원자력 분야의 다양한 기술과 경험을 갖춘 국내 건설사로 최근에는 체코·폴란드 원전 수출을 위한 ‘팀 코리아’의 건설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사진. 한국원자력연구원과 대우건설이 차세대 소형모듈원전 및 원자력 기술개발을 위한 MOU를 8월 18일 체결했다. (오른쪽) 한국원자력연구원 주한규 원장, (왼쪽)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
□ 연구원과 대우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선진 원자력 기술개발과 사업화 역량을 함께 강화해나간다. ▲ SMART100*, SFR(SALUS)** 등 선진원자로 ▲ 해외 연구용 원자로 ▲ 사용후핵연료 저장 및 처분 기술 분야 등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공동 연구와 인력 교류, 연구 시설 및 장비를 공동 활용할 계획이다.
* SMART100 : 전기 출력 110MW의 경수로 기반 중소형 원자로
** SFR(SALUS) : 전기 출력 100MW급의 액체금속기반 장주기(20년) 중소형 원자로
□ 연구원 주한규 원장은 “이번 대우건설과의 협력을 통해 소형모듈원전(SMR) 및 해외 연구용원자로 등 미래 원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연구원은 원자력 기술 역량을 민간으로 확산하고, 민간 주도의 사업화 추진에 적극 협력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