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작성일
-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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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72
오마이뉴스 “원자력연구원, 이번엔 주민 모르게 핵연료 연구시설 착공”기사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 드립니다
□ “지역주민들에게 사전 설명회조차 하지 않고 착공 이후에서야 사후 보고 행태로 관련 내용을 알려 몰래 사업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ㅇ 핵연료 연구시설인 아라연구동 건설사업은 사업 초기부터 원자력안전위원회, 언론 등을 통해 수차례 투명하게 정보가 공개되었음.
ㅇ 연구원은 법령상 의무사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전원자력안전협의회(19.09), 유성구원자력시설민간환경감시위원회(20.10)에 아라연구동 구축계획을 설명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 원자력안전정보공개센터에 사업허가 신청 서류를 온라인 공개(19.08)하였음. 또 원안위 사업허가 승인(22.05) 이후 대전원자력안전협의회, 유성구원자력시설민간환경감시위원회, 대전원자력안전시민참여위원회에서 건설 계획을 설명한 바 있음.
□ “실제 연구원 측은 아라연구동이 건설되면 매년 48드럼의 방사성폐기물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한다.”
ㅇ 아라연구동은 전체 연구기간 중 핵연료 생산기간은 약 2년간으로 예정되어 있음. 따라서, 핵연료 생산에 따른 방사성폐기물 발생량은 매년 48드럼이 아닌 전체 생산 기간 동안 총 48드럼이 발생할 예정임.
□ “하지만 당시 협의회에서는 ‘연구원 내에 방사성폐기물이 2만 드럼 이상 있어 불안한 상태에서 연구 시설까지 가동해 방사성 폐기물을 더 발생시키는 것은 안 된다'며 반대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ㅇ 대전원자력안전협의회(19.09) 당시 방사성폐기물 이송 시스템 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으며, 연구원은 지속적인 노력 끝에 2021년부터 방사성폐기물 보관량을 지속적으로 줄여나가고 있음.
ㅇ 연구원은 21년부터 방사성폐기물 전주기 이력관리체계를 구축해 발생량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관리시스템을 지속 개선해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이송을 재개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