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공감 사랑나눔

‘가족·이웃 초청
원자력 바로알기의 날’ 개최

연구원은 지난 5, 6월 ‘가족·이웃 초청 원자력 바로알기의 날’을 개최했다.

    연구원은 지난 6월 임직원의 이웃을 초대해 원자력에 대해 공감하고, 자유로운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원자력 연구 현장을 공개하는 ‘이웃·초청 원자력 바로알기의 날’을 개최했다.
    5월에는 임직원의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초청 원자력 바로알기의 날’을 진행했고, 참가자들의 긍정적 찬사를 받아 이웃까지 범위를 확대해 이번 행사를 꾸렸다. 가족을 넘어 자녀의 친구, 그리고 주변의 이웃까지 원자력 연구개발 현장에 직접 초청해 원자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일반인들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쉽고 재미있는 원자력 바로알기 특강과 실제로 연구가 이루어지는 곳에 방문하는 원자력 연구개발 현장 도슨트, 그리고 원자력 전문가인 우리 이웃이 근무하고 있는 사무실, 연구실 탐방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나, 원자력 연구개발현장 도슨트에서는 사용후핵연료를 처리하는 영구처분시설을 연구하는 지하처분연구 시설(KURT) 및 원자력 재난에 대처하는 로봇을 볼 수 있는 로봇실증시험시설 등 일상생활에서 접하지 못하는 다양한 원자력 연구시설을 탐방할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우리 이웃이 근무하는 곳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는데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원자력이라는 생소한 주제를 여러 가족과 함께 배울 수 있어 더욱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하며 후기를 전했다.

참가자들이 지하처분연구시설(KURT)을 탐방하고 있다.

‘가족·이웃 초청 원자력 바로알기의 날’ 행사 후기

우리 가족에게 ‘가족·이웃 초청 원자력 바로알기의 날’ 행사는 감회가 아주 새로웠습니다. 아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 주말에 가끔 와서 2 연구동 뒤편에서 놀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는 사무실에 들어와 컴퓨터 게임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어린이였던 아들이 이제는 결혼해 며느리, 두 살 된 손녀와 함께 삼대가 연구원에 들어와 가족 초청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5 연구동 3층 로비에서 사돈 내외와 함께 온 가족이 식사했고, 사무실도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이런 기회를 주신 것에 깊이 감사했고, 제게는 감격스러운 일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가족·이웃 초청 원자력 바로알기의 날’ 행사를 매년 시행해 직원들에게 한국원자력연구원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다목적소형연구로사업관리부
박국남 책임연구원

취약 계층 여성 청소년 지원키트 ‘핑크박스’
유성구청에 지정 기탁

연구원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여성용품 종합 키트를 13일 유성구청에 전달했다. (왼쪽부터) 문창용 유성구 부구청장,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장

    연구원이 4년 연속으로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지원 키트 ‘핑크박스’를 유성구청에 기탁했다. ‘핑크박스’ 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 청소년들에게 여성 보건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연구원이 자체 기획해 운영 중인 사회공헌 기부 프로그램이다.
    연구원은 6월 13일 유성구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을 통해 핑크박스 400박스를 유성구청에 지정 기탁했다. 이번 핑크박스는 다양한 사이즈의 생리대와 생리대 파우치로 구성했으며, 함께하는 마음을 담아 전년보다 30 % 이상 기부량을 늘렸다.
    연구원이 전달한 용품은 유성구청을 통해 지역 수급 대상인 여성 청소년 4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연구원은 ‘핑크박스’ 외에도 지역응원 프로젝트 ‘옐로박스’, 자원봉사단체 ‘녹색원자력봉사단’ 운영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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