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의 새로운 기준입니다.
글 편집실
공기 중에도 방사선이 존재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이 방사선은 자연 속에 존재하는 ‘자연방사선’과
사람이 인위적으로 발생시키는 ‘인공방사선’으로 구분 지을 수 있는데요.
오늘은 파동이와 함께 방사선에 대해 살펴볼까요?
원자는 원자핵 속의 양성자와 중성자의 비율에 따라 안정적인 원자핵이 되기도 하고, 불안정한 원자핵이 되기도 합니다. 불안정한 상태의 원자핵은 특정한 입자나 빛을 방출하면서 안정적인 상태로 바뀌려는 성질이 있는데요. 이때 나오는 입자와 빛을 방사선이라고 합니다.
방사선은 공기, 땅, 음식, 우주 등 자연환경 속에 항상 존재하고 있습니다. 지구에는 다양한 방사성 원소가 존재하고, 방사성 원소들은 안정적인 상태로 변화하기 위해 방사선을 내뿜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방사선을 ‘자연방사선’이라고 합니다. 물론 사람이 만들어낸 ‘인공방사선’도 있습니다. 인공방사선은 X-선 촬영, PET 등의 암 치료 장치 등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방사선은 종류와 관계없이 노출되는 양에 따라 인체에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우리나라는 일반인이 1년간 노출되는 방사선량을 1 mSv로 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인체에 해로운 양(100 mSv)의 1 % 정도입니다. 아래의 그림을 통해 방사선량을 참고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