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의 새로운 기준입니다.
고선량·이동형 중성자 발생장치 개발 참여 연구진
1. 허성렬 선임연구원, 2. ㈜중앙진공 이석관 박사, 3. 장대식 선임연구원, 4. 김태성 책임연구원, 5. 김선호 책임연구원
김선호 책임연구원 고선량·이동형 소형 중성자 발생장치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낍니다. 아직 고도화가 필요한 부분이 있지만 개발 기술의 가치와 가능성, 그간의 노력 등을 높이 평가해 주신 심사위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여러 난관이 있었지만, 끝까지 믿고 함께 해준 참여 연구원들과 이 기쁨을 함께하고 싶습니다.
김선호 책임연구원 국내 모든 소형 중성자원 Cf-252는 전량 수입해 사용하고 있어 안정적인 유지보수와 폭넓은 활용이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개발한 소형 중성자 개발 장치는 장치의 핵심인 ECR 이온원, 200 kV 가속부 및 전원, 10 kW 표적 기술을 모두 국내 독자적으로 개발 확보함으로써, 다양한 산업적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확립했습니다.
또한 소형 중성자 발생장치는 비파괴 물질 분석과 영상화가 가능해 기초과학에서부터 에너지, 철강, 건설, 환경, 국방, 바이오, 의료 등 산업적 활용도가 높은 장비입니다.
김선호 책임연구원 우리 원자력연구원은 중성자 발생과 활용 부분에서 국내 유일, 최고 전문기관입니다. 따라서 비발전 소형 중성자원 분야에서도 중성자 발생원, 계측 및 활용 장비 등을 개발하여 기술 표준을 제시하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국내에서는 이 분야의 산업체 기술력이 미흡하고 관련 시설이 전무합니다. 그래서 소형 중성자원의 다양한 활용과 기술 고도화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장치 및 기술이 표준 제시에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원의 지원이 있으면 더욱 좋겠습니다.
연구원 주한규 원장이 과학기술출연기관장협의회(이하 과출협)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과출협은 지난 12월 7일 개최한 ‘2023년도 제4차 정기회의’에서 신임 회장으로 한국원자력연구원 주한규 원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회장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년이다.
과출협은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기관의 공동 관심사에 관한 협의와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장 협의체다. 1994년 발족한 이래 출연기관 운영, 정책 대안 발굴 등의 활동을 추진해 왔다. 현재 대전, 서울, 광주, 세종 등 전국 52개 정부출연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연구원은 지난 12월 20일 구즉동, 관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소외계층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지난 12월 20일, 연구원은 연말을 맞아 구즉동, 관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Merry KAERI’s Mas」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2회차인 「Merry KAERI’s Mas」 행사는 연구원이 기획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방한용품 선물을 전달하며 추운 겨울 따스한 온기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Merry KAERI’s Mas」 선물은 연구원이 제작한 원자력 안전 정보가 담긴 상자에 넥워머, 방한 장갑, 수면양말, 핫팩 등 체온을 보호할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됐다. 연구원은 구즉동과 관평동에 각 50상자씩 총 100개의 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제13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을 맞아 원자력 산학연 기관들이 참여하는 지역상생 나눔마당 행사와 연계하여 개최됐다.
첨단방사선연구소는 지난 12월 7일 김장철을 맞아 연구소 인근 소외계층 돕기 기탁식을 개최했다.
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는 지난 12월 7일 김장철을 맞아 연구소 육종포장에서 상교동 주민센터와 함께 연구소 인근 소외계층 돕기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첨단방사선연구소는 방사선융합기술연구부 박해준 박사 연구팀이 방사선 폐플라스틱 저감기술 효과 검증을 위해 직접 재배한 배추 400포기를 기탁했다. 상교동주민센터는 기탁된 배추 400포기를 관내 39개소 경로당에 전달해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