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파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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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실생활에선 어떻게 사용될까?

‘원자력’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무엇인가요?
보통 발전소를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것을 많이 떠올리실 것 같은데요.
실생활 속에서도 원자력이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파동이와 함께 우리의 삶 곳곳에서 사용되고 있는 원자력에 대해 알아볼까요?

화재감지기와 비상구 표지등

    방사선은 연기를 잘 투과하지 못합니다. 이 특성을 이용해 화 재감지기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비상구의 초록빛은 인(P)이라는 화학성분과 방사성 동위원소인 삼중수소 기체를 사용해 만들어진 발광물질입니다. 전기가 끊어지더라도 빛을 낼 수 있기 때문에 비상구 표지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병원에서의 검사와 암 치료

    병원에 가면 X-선 검사, CT 등 여러 가지 검사 장비를 볼 수 있는데요. 모두 방사선을 이용한 것입니다. 물질을 자유롭게 통과할 수 있는 방사선의 특징을 이용하여 숨겨진 질병을 찾는 것이지요.

보안검색대

    폭발물과 같은 위험하고, 불법적인 물품의 반입과 반출을 막기 위한 보안검색대에서도 방사선이 활용됩니다. 보안검색대는 X-선을 활용하는데요. X-선은 물체를 통과하는 투과성이 강하기 때문에 수화물 가방이나 컨테이너를 열지 않고도 내부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멸균 기술

    방사선을 이용하면 완전히 포장된 상태에서도 살균, 살충할 수 있습니다. 현재 농·축산물, 의료기기, 화장품 등에 남아 있는 해충과 유해 물질을 제거하는 데 이용합니다. 또한 우주식품, 구호식품 등 장기 저장 식품 제조, 환자용 식품 개발에도 방사선을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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