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방사선과 인공방사선
방사선은 어디에 있을까?
자연방사선과 인공방사선
방사선은 대지, 먹거리 등 자연환경 속에서 항상 존재하고 있습니다. 지구에는 다양한 방사성원소가 존재하고, 이런 방사성원소는 안정한 상태로 변화하기 위해 여러 종류의 방사선을 내뿜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우주도 마찬가지입니다. 우주방사선은 매우 빠른 속도로 지구의 대기권에 쏟아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은 땅에 닿기 전에 사라지지만 일부는 빗물로 낙하하거나 동식물에 흡수되어 호흡이나 먹이사슬을 통해 인체에 흡수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자연에 존재하는 방사선을 자연방사선이라고 합니다. 자연방사선은 나라와 지역마다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사람이 1년간 받는 자연방사선의 양은 약 3mSv입니다.
인공방사선은 사람이 만들어낸 방사선을 말합니다. 우리가 발을 딛고 서 있는 땅에서 방사선이 나오는듯 우리가 만들어내고 사용하는 인공물에서도 방사선이 나옵니다.
대표적인 예가 X-선 촬영, PET 등의 암 치료 장치입니다.
인공방사선은 자연방사선과 달리 노출량을 관리할 수 있어 우리나라는 자연방사선과 질병의 진단․치료를 위한 방사선을 제외하고 보통 사람들이 방사선에 1년간 노출되는 양을 1mSv로 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나타낼 수 있는 양(100mSv)의 1% 정도입니다.
mSv(밀리시버트): 인체가 받는 방사선량의 단위 [m(밀리): 1,000분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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