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의 새로운 기준입니다.
2025년의 첫 근무일인 1월 2일, 연구원 대강당에서 2025년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시무식이 열렸다. 현장을 가득 메운 직원들의 표정에는 설렘과 함께 새로운 각오가 엿보였다.
시무식은 오전 11시, 개회사와 함께 시작됐다. 전 직원은 먼저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며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국민의례에서는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국가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제창으로 새해의 의미를 되새겼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시간에는 과거를 기억하며 앞으로의 책임감을 다졌다.
다음으로는 임직원 간 신년 인사가 이어졌다. 서로 새해를 축하하며 덕담을 주고받았고, 강당을 따뜻한 에너지로 가득 채웠다.
이어 기관장이 단상에 올라 연구원의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의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는 신년사를 전했다. 직원들은 신년사를 들으며 연구원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기대감과 결의를 다졌다.
시무식의 하이라이트는 내부 포상 수여와 외부 포상 전수 시간이었다. 인사관리팀장의 진행으로 지난해 연구원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직원들이 단상으로 호명되자 강당은 뜨거운 박수로 가득 찼다.
내부 포상 부문에서는 처분성능실증연구부와 4세대원자로기술개발부·선진핵연료기술개발부에 2024년 12월 우수연구성과상이 수여됐다. 외부 포상 전수 시간에는 제14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정부 포상 및 장관 표창이 개인 및 팀에게 전수됐다. 다양한 포상을 통해 작년 한 해 연구원의 성과가 널리 인정받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뒤로는 2025년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이 진행됐다. 안전관리단장의 주관 아래 참석자들은 오른손을 들고 함께 선서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방침을 다짐했다.
이날 눈길을 끈 행사는 ‘원장님과의 캐주얼 런치 사진 공모전’이었다. ‘원장님과의 캐주얼 런치’는 직원들과 기관장이 함께 식사하며 자유로운 대화가 오가는 자리로, 지난해 많은 부서가 참여했다. 매 식사 후 촬영한 사진 중 세 건을 보직자 투표로 선정했고, 선정된 세 팀(구매팀, 연구관리팀, 방사선폐수처리팀)에게 축하와 선물이 수여됐다.
마지막으로 폐회 선언과 함께 시무식이 마무리됐다. 직원들은 자리를 떠나며 서로 덕담을 나누고, 새로운 목표를 공유하며 한 해를 준비했다. 2025년, 더 큰 도약을 꿈꾸는 연구원의 첫걸음이 성공적으로 시작됐다. 직원들의 열정과 협력으로 함께 만들어갈 밝은 미래를 기대한다.